나윤권이 도경수와 함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30일 오전 S27M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나윤권, 도경수의 신곡 ‘나였으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푸른 정원 한가운데 선 나윤권과 도경수는 감성에 젖은 눈빛과 포즈를 발산하며 쓸쓸한 가을 감성을 가득 담아내 눈길을 끈다.
앞서 나윤권과 도경수의 컬래버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이날 공식 발매일도 발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7일 신곡을 발매, 듀엣으로 편곡된 세련된 사운드에 두 사람의 명품 보이스를 더해 원곡과는 다른 감동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나였으면’은 2004년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의 OST이자 나윤권의 첫 정규앨범 ‘중독’의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현재까지 대중과 수많은 아티스트이 커버하며 국민 짝사랑송으로 사랑받아온 만큼 나윤권과 도경수의 듀엣곡으로 재탄생할 ‘나였으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나윤권과 도경수의 ‘나였으면’은 1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