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이동건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예고 영상 속 이동건은 오른쪽 눈동자에 붉은 혈흔이 가득 번진 모습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눈이 충혈되거나 숨만 쉬어도 고통스럽다”며 증상을 털어놨다.




이어 “증상이 심할 때는 오른쪽 승모근 아래가 송곳으로 찌르는 듯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의사는 “우리나라 인구 5100만 명 중 약 1%가 겪는 희귀병으로 보인다”고 진단해 스튜디오를 긴장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의 모친은 연신 “어머, 어머 우리 아들이 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올해 45세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 로아를 얻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후 현재는 싱글로 지내고 있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