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파격적인 패션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손연재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핑크 셔츠 위에 니트 톱을 레이어드하고, 허리에는 독특한 벨트 장식을 둘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子(아들) 장난감 같은 패션”, “역시 손연재라 소화한다”라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단 하루 만에 54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스코어를 기록했다. 이후 이틀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을 넘어섰고, 현재 누적 2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연 군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삭제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개설 3개월 만에 돌연 삭제됐으나 하루 만에 복구되며 “유튜브 측의 오류였다”는 해명이 나왔다. 은퇴 후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