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데뷔 후 첫 예능 단독 출연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수빈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앞서 주변 선배들의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븐틴 승관 형에게 개인기가 없어서 걱정된다고 말했더니, ‘그냥 나가라’며 대충 넘기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탄소년단 RM 형은 ‘실컷 나대고 오라’며 적극 응원해줬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친구들이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건지 모르겠다”며 재치 있는 반응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수빈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는 ‘약속했던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섬세한 무대 스토리텔링과 몰입도 높은 연출,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스테이지텔러’의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