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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이, 6월 20일 별세…뒤늦게 전해진 비보에 애도 물결

김승혜
입력 : 
2025-07-02 06:45:19

배우 이서이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43세였다.

1일, 이서이의 매니저로 알려진 인물 A씨가 고인의 SNS를 통해 “찬란하고, 아름답고, 착한 언니가 2025년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렇게 남깁니다”라며 부고를 전했다.

그는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서이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진=이서이 sns
배우 이서이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진=이서이 sns

고인의 계정에는 이미 지난주부터 지인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 한 지인은 “사랑하는 서이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그립다”며 “미안하고 고맙고… 언제까지나 사랑해.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길”이라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

배우 이서이는 1982년생으로,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담 뺑덕’, ‘상의원’, ‘더 킹’, ‘킬링 로맨스’ 등과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로맨스 특별법’,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또 배우 활동 외에도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예술적 감각을 넓혔다.

한편 팬들은 고인의 SNS에 “편히 쉬세요”, “아름다운 미소 기억하겠습니다” 등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며 추모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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