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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꽃잎처럼 활짝” 근황 공개…김딱딱 논란 재소환된 날의 SNS

김승혜
입력 : 
2025-06-14 09:36:44
수정 : 
2025-06-14 09:48:35

배우 서예지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SNS에 “내 마음은 꽃잎 하나하나 피어나듯 활짝 핀다”는 문구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예지는 로즈 프린팅이 인상적인 크롭 티셔츠와 러플 미니 스커트, 와이드 데님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서예지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서예지 SNS
서예지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서예지 SNS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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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 기대거나 장난스럽게 팔을 뻗은 포즈, 바닥에 앉아 장미꽃 사이에서 웃고 있는 모습까지, 마치 한 편의 감성 화보처럼 연출됐다.

무엇보다 시스루 디테일의 플레어 스커트와 복고풍 부츠, 그리고 장미 프린트 티셔츠는 서예지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서예지표 신비美’를 재확인하게 했다. 그녀는 이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변화된 분위기를 전달했다.

그러나 이날은 우연히도 배우 김정현이 KBS2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7년 전 ‘김딱딱’ 논란에 대해 처음 입을 연 날이기도 했다. 김정현은 당시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을 향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서예지와의 ‘가스라이팅 논란’이 불거지며 후폭풍이 거셌다.

김정현은 방송에서 “너무 억울하고 수치스러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니 ‘죽느냐 사느냐’만 남더라”는 심경을 고백하며, 과거의 그림자를 벗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에 따라 서예지의 SNS 업로드는 팬들에게는 반가운 근황이지만, 동시에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공교로운 타이밍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지난 논란 이후에도 SNS를 통해 조심스러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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