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의 산책 중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여전히 신혼 같은 일상을 전했다.
9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아침 뭐 드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건강한 식단과 일상의 루틴을 공유했다. 그는 직접 준비한 식단을 소개하며 “식후 산책도 보석이지요”라고 덧붙였고,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차인표와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나무가 우거진 숲길에서 모자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신애라는 특유의 발랄한 손동작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고, 차인표는 담백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부부 케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이 부부는 1995년 결혼해 올해로 30년 차를 맞이했음에도, 여전히 다정하고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애라는 해당 게시물에서 “무조건 건강하게 먹으려 노력한다”며 어머님이 농사지은 채소, 견과류, 치아시드, 들깨, 올리브유를 넣은 건강식 레시피도 공개했다. 그녀는 “하얗지 않은 통밀빵에 겉바속촉 토스트”라고 표현하며 소소하지만 소중한 아침 일상을 나눴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그중 두 딸은 공개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 세월 동안 신념과 사랑을 함께 지켜온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