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김지혜와 박준형이 둘째 딸 혜이 양의 중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럭셔리한 가족 파티를 열었다.
‘때 빼고 광낸’ 졸업식 패션…세련美 폭발
7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혜이 중3 선화예중 졸업식. 3년 고생했어요. 시간 진짜 빠르다. 고등학교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두 딸은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준형은 클래식한 블랙 코트와 올블랙 터틀넥으로 깔끔한 ‘아빠룩’을 선보였다. 특유의 스탠딩 헤어 스타일과 시크한 안경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엄마 김지혜는 풍성한 퍼(Fur) 코트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서 럭셔리한 분위기가 강조되며, 블링블링한 액세서리가 세련된 포인트로 작용했다.
졸업생 혜이 양은 라이트 퍼플 패딩과 편안한 데일리룩을 선택, 차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미술 전공생다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졸업 후 107층 럭셔리 파티…고등학교 졸업 땐 더 으리으리?
졸업식 후 김지혜-박준형 가족은 서울 잠실의 초고층 빌딩 시그니엘 클럽에서 졸업 축하 파티를 열었다. 혜이 양과 친구들, 학부모들은 한자리에 모여 중학교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선화예중 졸업과 동시에 선화예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혜이 양은 미술 전공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김지혜는 앞서 딸의 합격 소식을 전하며 “매일 연필을 깎으며 뒷바라지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중학교 졸업도 이렇게 화려한데, 고등학교 졸업식은 더 대단할 듯!”, “패밀리 패션 센스가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계 대표 가족의 특별한 졸업 축하…과연 고등학교 졸업식은 또 어떤 럭셔리한 스케일로 진행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