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어머니에게 결혼을 약속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의 어머니는 “요즘은 기도가 바뀌었다. 아들 장가가게 해달라고 한다. 엄마 친구들은 전부 다 만나면 사위, 며느리 이야기밖에 안 한다. 다 너보다 어리다. 30대 중반이다. 다 아이도 있다”며 결혼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면 우리 아들은 장가를 언제 갈 수는 있나 생각한다”며 걱정했다.
이에 기안84는 “장가갈 거다. 걱정하지 마라”라며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VCR을 보던 전현무는 “어머니가 만족할 만한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 역시 “원래 저 대답하기 쉽지 않다”고 거들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