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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우림 “♥김연아와 첫 만남서 빤히 봐…연락하며 더 좋아져” (‘톡파원’)

이세빈
입력 : 
2025-08-25 22:38:29
‘톡파원 25시’. 사진 I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톡파원 25시’. 사진 I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아까 고우림이 왔다고 톡을 보냈다. 그래서 그동안의 톡을 봤다. 이전 톡이 내 생일 축하해주는 톡이었다. 그런데 거기에 내가 답을 다 ‘어서 와. 내가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유부남’이라고 했다. 복붙을 한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고우림은 “많은 사람이 부러워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우림은 “우리가 3년 차 부부지만 군 복무 때문에 18개월을 비워서 신혼이 길어진 느낌이다. 또 둘 다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고 차분한 성격이다 보니까 한결같이 신혼 같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웃었다.

그런가 하면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24살이었다. 아이스쇼에 초청을 받아서 게스트로 공연을 하다가 처음 인사를 했다. 당시에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우리 공연에 초대하고 연락도 주고받았다. 그러다 보니까 감정이 싹터서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기보다는 내가 빤히 쳐다봤다더라. 연락을 하면서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이 “고우림이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인데 노래로 마음을 표현한 적은 없냐”고 묻자 고우림은 “아내가 오글거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노래로 이벤트를 한 적은 없다. 개그 섞인 장난은 하지만 노래는 공연에 와서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 발매한 곡 ‘Everything’에서 내 목소리를 좋아한다”며 한 소절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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