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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월 3000만원 성형외과 상담실장 제안받아” (‘파자매 파티’)

지승훈
입력 : 
2025-07-24 09:55:06
이세영. 사진| 이세영 SNS
이세영. 사진| 이세영 SNS

방송인 이세영이 성형외과 상담실장 취업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된 ‘파자매 파티’ 9화에는 이세영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두팔(조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형 수술’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두 사람의 경험담을 풀어냈다. 세 사람 모두 성형 공감대가 있음을 강조하며 토크의 막을 연 콘텐츠 MC 김똘똘은 “(프로그램명을) ‘코자매 파티’로 바꾸자”는 너스레를 떨며, 시작부터 강력한 ‘매운맛’ 토크 폭격을 예고했다.

최근 가슴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힌 이세영은 스스로 연예계에서 ‘성형 권위자’로 불리고 있음을 언급해 웃음을 전했다. 이세영은 “비키니 100장 정도를 사서 다 입어봤다. 자신 있게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며 수술 이후 근황과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유명 성형외과에서 상담실장으로 영입 제안을 받았던 일화도 공개, “월급을 얼마든지 주겠다며, 월 3000만원 제안도 받았지만 방송을 아직 그만둘 생각이 없어 거절했다”는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외모 변화 이후 내면의 변화와, 성형을 대하는 본인의 관점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세영은 “주변 사람들의 외모 평가를 자주 듣다 보니 가스라이팅 되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외모에 집착하게 됐다”며, “그걸 (성형수술을 통해) 극복하면서 더 밝아지고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의 내가 너무 좋다”며 달라진 자신을 설명했다. 성형을 고민 중인 시청자들을 위해 “광고만 보고 성형외과를 고르지 말고,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이세영은 2011년 데뷔해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을 통해 활약했다.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 최근에는 가슴 성형 부작용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결별한 상태인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한때 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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