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난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정난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의 생전 사진과 아버지의 손을 잡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난은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 거기엔 젊은 엄마와 장군이, 몽룡이, 그리고 우리 샤이니도 기다리고 있다”고 남겼다.
이어 “부디 그곳이 판도라보다 더 근사한 곳이기를. 거기선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행복하기를”이라며 “아빠 잘 가. 더 잘 해주지 못해 미안. 사랑하고. 한평생 정말 폭싹 속았수다”라고 덧붙였다.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난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플러스 ‘보물섬’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정난’을 통해서도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