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뇌경색이 오면서 인생이 확 바뀌었다. 뇌경색이 오기 전에는 열심히 사는 거 외에는 비타민도 안 먹어봤다. ‘순풍산부인과’도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는데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내 것도 볼 시간 없을 정도로 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계속 일만 하다가 뇌경색이 오고는 나를 찾아야겠구나 싶었다. 내가 여태까지 너무 앞만 보고 살았구나 싶었다. 그런데 옆을 보니까 너무 좋은 광경이 있더라. 제일 먼저 ‘용여야, 너를 사랑해라’가 보였다. 그때부터 나를 위해 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