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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오윤아, 남자 보는 눈 없어…자꾸 저자세로 만나” (‘솔로라서’)

이세빈
입력 : 
2025-05-06 22:28:34
‘솔로라서’. 사진 I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솔로라서’. 사진 I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가수 백지영이 배우 오윤아를 걱정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은 오윤아에게 “나는 네가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해서 남자친구랑 맛있는 것 좀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면서도 “일단 깊어지기 전에 나를 좀 보여달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왜? 내가 너무 실수를 많이 하니까?”라고 웃었다. 이에 백지영은 “너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 그래서 네가 너무 아깝다”고 속상해했다.

오윤아는 “내가 겉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지 않냐. 아이가 있고 그 아이가 자폐가 있으니까. 고백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대시했다는 느낌이 들더라. 그러다 보니까 만나기로 시작했을 때 마음을 확 여는 부분이 있다. 결혼을 안 하더라도 잘해줘야지 싶다. 많은 걸 감수하고 나한테 오는 마음이 너무 좋고, 고마우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네가 누구를 만나면 자꾸 저자세로 만난다. 너를 만나려고 마음먹은 사람 중에 너의 상황이나 아이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그거 너무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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