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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 지수, 설마했는데…4년 전이랑 똑같은 연기력 논란 도마 위 [MK이슈]

신영은
입력 : 
2025-02-10 16:40:33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1~2회 리뷰
‘뉴토피아’. 사진ㅣ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사진ㅣ쿠팡플레이

4년 전과 똑같다. 블랙핑크 지수가 ‘뉴토피아’ 첫 공개부터 부정확한 발음과 확인화된 표정으로 또 다시 연기력 논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1, 2회에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영주(지수 분)는 자주 연락하라고 보채는 군인 남자친구 재윤(박정민 분)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에 시달리며 힘들어했다. 결국 시간을 갖기로 마음을 먹었고, 재윤은 영주와의 이별을 받아들였다.

이별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좀비떼가 출몰했고, 영주는 “내가 너 찾으러 갈게”라는 문자와 함께 좀비떼를 헤쳐나가며 재윤에게 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K-좀비물이다. ‘뉴토피아’는 총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한다.

지수는 재윤의 고무신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 역을 맡아 JTBC ‘설강화 : snowdrop’(2021) 이후 4년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됐다. 특히 ‘설강화’ 주연을 맡았을 당시 연기력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지수의 연기 성장 여부에 귀추가 주목됐다.

지수는 첫 공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지수의 발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다른 배우들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지수의 부정확한 발음이 더욱 도드라졌다.

지수의 어색하고 과장된 표정 연기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향한 애틋한 모습과 좀비를 마주치며 놀라는 장면에서 획일화된 표정을 보여 극의 몰입도를 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뉴토피아’ 공개 후 “지수 너무 예쁜데 연기하는 표정이 너무 똑같아 어색하다”, “얼굴천재인데 연기력은 천재가 아니다”, “지수 너무 예쁜데 연기가 너무 아쉽다. 연기 연습을 하긴 한건가”, “발음이랑 목소리가 너무 아쉽다” 등의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지수는 올해 ‘뉴토피아’ 공개 이후에도 MBC ‘월간남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나간다. 연기력 논란을 딛고 외모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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