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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당했다’ 송해나 “지인들한테 내가 돈 빌려달라고 연락했다고” (‘미우새’)

서예지
입력 : 
2025-02-09 22:30:47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송해나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해나 집에 초대받은 이상민, 배정남, 김종민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정남 오빠를 20년 전부터 알았잖아요. 제가 고마운 게 좀 있어요. 오랜만에 오빠한테 연락이 왔는데 그게 보이스피싱 관련한 거였어요. 막 영어로 메일이 온 거예요. 제가 그걸 확인 버튼을 그냥 누른 거예요. 근데 며칠 이따가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 달라고 싹 다 간 거예요. 포털 사이트에 저장돼 있던 주소록이 털린 거예요. 부모님이랑 친척들한테 다 갔는데 정남 오빠한테 연락이 왔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배정남은 “해나가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말투가 이상한 거야. 그래서 물어본 거지. 너 맞냐고”라고 했고 해나는 “그래서 저 아니라고. 오빠 무슨 소리예요? 전 그런 거 보낸 적 없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송해나는 “정리가 되는 듯 했거든요? 그런데 오빠가 톡 말고 문자로 연락이 와서 문자로 답을 했어요. 그런데 동시에 톡으로 또 연락이 오는 거예요. 이미 문자로 마무리 인사까지 다 했는데”라며 당시 사기범과 주고받은 톡 내용을 보여줬다.

배정남은 “이게 내 말투가 아니네. ‘도용당한 거 어떡할 거야?’가 아니고 ‘어떡할끼고?’ 이래야지. 하수네”라며 어이없어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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