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가 생선요리 특집으로 진행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생선을 부탁해’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강화도로 모여 KCM의 생선 요리를 먹을 준비를 했다. 이때 생선 주인 KCM이 등장, “우재야 뭐하니?”라며 무게가 상당한 생선을 가져왔다. 그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려주려고 내가 오늘 가져왔어. 저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이에요. 이건 제가 직접 어제 잡은 돌돔이에요. 돌돔 위엔 붉바리. 제가 어저께 이걸 6마리 잡았거든요”라며 생선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승헌쓰가 나한테 선물 줬는데 그 슬픔이! 그게 집 가보니 없더라고. 제작진한테 물어봤어요. 제작진이 찾았는데 없더래”라며 잃어버린 선물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편집하다가 발견했어요”라며 당시 영상을 재생, KCM이 살며시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나와 멤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의 표정은 굳어졌고 그는 “너 도벽이 있는 거지? 너 타고 다니는 차 네 것 맞아?”라며 의심했다.
KCM은 “그게 아니라! 토크 중에 형 말하고 있는데 바닥에 놓기도 그렇고 해서 주머니에 넣어 놨는데 집에 가서 보니까 있더라고.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요”라며 해명했다.
하하는 “내가 거짓말 안 하고 팔찌 하나 잃어버렸거든? 갑자기 왜 저러는 거야?”라며 KCM을 의심했고 이후 KCM이 가져온 슬픔이를 본 유재석은 “잘 있었어?”라며 슬픔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신계숙 교수가 등장, 그는 생선을 스캔하더니 “붉바리로 생선찜을 해드릴게요. 그리고 튀김은 돌돔으로 하고 그렇게 튀겨서 탕수어 요리를 해드릴 건데요 왜 탕수를 탕수라고 할까요? 원래는 탕추예요! 엿 당+식초 초예요. 튀김은 특징이 뭐냐면 잘하지 않아도 맛있어요. 요리와 대화를 해야 해요”라며 맛있는 생선 요리를 예고했다.
교수는 멤버들을 위한 요리를 시작, 부드러운 생선 살과 간장소스를 조화시킨 생선찜을 뚝딱 만들어냈다. 특히 주우재는 “오늘 붉바리 멸종하는 날이에요”라며 기대했고 유재석은 “아니 우재가 뭐 먹을 때 이렇게 좋아하는 것 처음 본 것 같아”라며 신기해하기도.
멤버들은 “간이 미쳤는데요?”, “생선이 달다”라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생선에 기름이 많고 너무 쫀득해”라며 맛있게 먹었다. 또 “즉석에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라며 끊임없이 먹기도.
다음으로 탕수어를 요리했고, 주우재는 “난 탕수어는 무조건 좋아해! 난 탕수를 엄청나게 좋아하니까”라며 기대했다. 유재석은 “진짜 먹어봐봐. 진짜! 농담이 아니라!”라며 눈을 질끈 감고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생선 편식러인 주우재 역시 조심스럽게 한입 생선 살을 먹더니 “이거... 이거 생선이 아닌데? 껍질이 돼지껍데기 느낌이에요”라며 맛있게 먹었다.
그는 “케첩 베이스라서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라며 케첩을 리필했고 “제가 먹어본 생선 요리 중에 전세계 1등”이라며 엄지를 추켜 올렸다. 생선을 다 먹은 후에도 “KCM이 형! 나 껍질 부분 하나만 줘!”라며 리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KCM은 “우리 우재가!”라며 감동했다.
쉬는 시간 이후 장식 천재 조서형 셰프가 등장, 그는 “통영식 생선찜을 준비했습니다”라며 통영식 참돔찜과 삼치 어만두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드라마를 보고 요리에 대한 꿈을 꿨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고...”라고 답하기도.
또 “‘흑백요리사’ 이후 고백을 많이 받았다고요?”라는 유재석의 말에 “네 고백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고 있던 분들이 방송 끝나고 연락이 왔어요”라며 쿨하게 답했다.
유재석은 “그럼 연결된 분이 있어요?”라고 질문, 조서형은 “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아 남자친구 있으시구나?”라며 화들짝 놀랐고 조서형은 “제가 고백했어요”라며 수줍게 답했다.
조서형의 삼치 어만두를 맛본 하하는 “만두피가 아니라는 게 신기하다! 아까 먹은 돌돔 껍질 같아”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조서형은 “담백한 맛이 한식의 매력이에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통영식 참돔찜을 완성, 이를 맛본 주우재는 “이거 식감도 되게 좋다. 계속 남아”라며 감탄했고 이이경은 “방아잎 향이 계속 맴돌아!”라며 끊임없이 먹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