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이 쉽지 않았던 재외동포 촬영기를 언급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KBS1 시사교양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700만 개의 아리랑’과 ‘글로벌 한인기행-김영철이 간다’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영철, 가수 잔나비 최정훈,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윤진규 PD가 참석했다.
김영철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방송되는 ‘글로벌 한인기행-김영철이 간다’를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영철은 전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재외동포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름의 고충을 포함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이날 김영철은 해외 촬영기에 대해 “아르헨티나를 먼저 방문했는데 너무 멀었다. 거의 30시간 가까이 지난 뒤에나 도착할 수 있었다. 잠도 잘 못자고 촬영하며 낮인지 밤인지, 여기가 어딘지 그런 생각조차 잘 못했던 거 같다”며 “시차 적응을 잘 못해서 졸립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완전 유럽이었다. 다 유럽 사람이었다. 특히 국민 80%가 축구선수 메시를 응원하는 것 같았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영철이 간다’와 더불어 최정훈도 재외동포들의 삶에 뛰어든다.
최정훈은 오는 2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설 특집 ‘700만 개의 아리랑’을 맡아 진행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잔나비 보컬 최정훈 700만 재외동포의 ‘아리랑’을 연결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최정훈은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지원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재외동포 청년들과 만나 저마다 갖고 있는 아리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민족에게 아리랑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가는 가진다. 치열한 고민과 작업 끝에 잔나비와 전세계 재외동포의 염원이 담긴 아리랑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