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헤이즈가 경주 공연 취소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헤이즈는8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우리 만나기로 예정돼 있던 MyK FESTA in 경주 공연이 취소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쉽고 속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부터 경주에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오늘 오후 4시 공연장에 도착해 여러분을 만날 순간을 기다렸지만 현장 음향 시스템 문제로 공연은 말할 것도 없이 리허설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만큼이나 오늘을 기다리고 기대하셨을 분들께 무거운 발걸음 돌리게 해 드려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멀지 않은 날에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오늘 못다 한 인사 이렇게나마 전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헤이즈는 7일 개최 예정이었던 ‘MyK FESTA in 경주’(마이케이 페스타 인 경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