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오는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태현이 오는 6월 중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 이후에도 진태현은 출연 중인 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진태현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4월 21일경 건강검진을 했다”며 “얇은 바늘을 이용해 병변의 세포를 뽑아 검사하는 세침 검사를 한 결과, 안타깝게도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는) 완전 초기이지만, 검사 결과 100% 암 종양이어서 다른 데로 전이되기 전에 빨리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행인 건 수술하고 관리를 잘 하면 좋아진다 해서 바로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드라마 ‘하얀 거짓말’,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계백’, ‘오자룡이 간다’, ‘내 손을 잡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호박꽃 순정’을 통해 만난 박시은과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