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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최수영 아니었으면 안 좋은 배우 됐을 것…고마운 존재”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05-12 20:51:47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정경호가 연인인 최수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감독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아버지가 스타 PD였고 어마어마한 감독인데 아들이 연기하는 걸 못마땅해하고 반대하지 않았냐. 그런데 아들이 깔짝깔짝 연기한다고 할 때 반대했던 이유를 나는 자식이 있으니까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너무 많이 깔짝깔짝했다. 너무 오랫동안 깔짝깔짝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최수영이 잡아준다. 나는 이 여자 아니었으면 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고마운 존재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최수영이 없었으면 정경호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마준규처럼 됐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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