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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남친과 임신 갈등 속 “아이에 부끄럽지 않게 살 것”

양소영
입력 : 
2025-05-06 14:50:19
서민재.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발표 및 남자친구 신상 폭로 후 입장을 밝혔다.

서민재는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인 분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입장 추후에 밝히겠다. 많은 연락 주셔서,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속적 언론 노출로 피로감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카톡, 디엠,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 틈틈이 확인하고 있다. 지인분들, 교수님, 변호사님 비롯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위로 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진심이 닿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저에게는 힘이 된다”고 적었다.

또 그는 “지난 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발표한 뒤, 남자친구 A 씨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자 연락이 두절됐다며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을 폭로했다. 하지만 남자친구 측은 “오히려 서민재에게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22년 8월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은우로 개명한 그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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