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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친누나 박인영, 유산 뒤늦게 고백…“아기 별로 보냈답니다” 울컥

김승혜
입력 : 
2025-07-01 07:52:58

박인영이 조심스레 꺼낸 말 한마디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6월 30일, 이특의 친누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인영이 자신의 SNS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짧은 영상과 함께 고백을 남겼다.

영상 속 박인영은 “3월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태아를 하늘로 먼저 보내야 했다”고 전하며 담담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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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주가 지나 안정기가 되면 소식을 전하려 했는데, 예상치 못한 이별을 겪었다.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진심 어린 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울컥울컥하지만, 건강하게 회복 중이고 또 다른 좋은 아기가 찾아와 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공개된 영상에는 병원에서 촬영된 초음파 이미지와 함께 “아기 별로 보냈답니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도할게요”, “다시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박인영  SNS
사진 = 박인영 SNS

박인영은 지난 2021년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와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고백은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동시에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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