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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오겜’ 시즌3 철수 등장, 男캐릭터도 보여주고 싶었다”[MK★현장]

손진아
입력 : 
2025-06-09 12:07:57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철수가 등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영희’를 이을 ‘철수’의 등장이 예고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철수가 등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철수가 등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시즌3에 영희와 철수가 함께 등장한 점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시즌2, 시즌3에서는 인형들이 함께 해야 하는 게임이 있다면 둘이 짝지어서 하는 게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희 말고 남자 아이 캐릭터가 있다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새롭게 시즌3에 등장시켜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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