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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수지 조롱 논란’ 이수지 “상처 덜 받는 웃음 추구”(‘전참시’)

김소연
입력 : 
2025-07-06 10:12:43
‘전참시’. 사진| MBC
‘전참시’. 사진| MBC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만의 웃음 철학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의 세컨하우스를 방문한 이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네가 제이미맘으로 인기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 순간만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이수지의 인기 부캐 제이미맘을 언급했다.

제이미맘은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중인 콘텐츠에 나오는 부캐로 사교육에 진심인 ‘대치맘’을 패러디한 캐릭터다. 이로 인해 이수지가 한가인이 아이들을 라이딩하는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하며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다. 또 다른 영상을 통해서는 배우 이청아를 저격하는 게 아니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수지는 “개그하다가 힘들 때, ‘선배님들은 어떻게 넘기셨나’생각한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이에 이영자는 “사람들이 계속 새로운 걸 요구한다”며 “다른 직업의 사람들도 그런 고통이 있다. 그 고통을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닥였다.

이수지는 또 웃음에 대한 철학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다수가 웃을 수 있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덜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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