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우주소녀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가수 다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영은 새벽 5시부터 동기부여 영상으로 잠을 깨고, 영어 공부에 몰두했다. 건강식으로 아침을 챙겨 먹은 뒤엔 솔로 활동 관련 업무부터 운동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가며 ‘갓생’을 살았다.
항상 밝은 다영이지만, 어렸을 때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13살 때 가수의 꿈을 안고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과거 부모님의 이혼과 함께 어머니 앞으로 13억 빚이 남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다영은 “그 후에 태풍 ‘나리’ 피해를 겪었는데, 가게에 물이 허리 위까지 차올랐다. 항상 강하고 멋있던 엄마가 처음으로 무너져 우는 모습을 봤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엄마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철부지였는데 그때 철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솔로 데뷔한 다영은 지난 4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를 발매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