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 멤버 민영이 래퍼 버벌진트와의 과거 열애를 쿨하게 언급했다.
25일 ‘스튜디오 드리밍’ 채널에는 “역대 첫 걸그룹 등장 실력+미모 다 되는 브브걸, ‘역주행 메들리’ 춤추면서 쌩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브브걸 민영, 은지,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먼데이 키즈 이진성은 ‘롤린(Rollin)’ 역주행 이야기를 하며 “연예인병이라든가 변한 멤버 없냐”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음악방송이나 공개방송에서 지나가면서 많이 만나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유나와 은지는 “진짜 솔직하게 하나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반면 민영은 “저는 기사치면 나온다”며 “아이돌은 아니고 힙합 하시는 분과 만났었다”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현재는 연애를 안 하고 있다고.
민영은 멤버들에게 “DM이라든지 진짜 하나도 없었냐”고 닦달했고 은지와 유나는 “우리 연령대가 높았다. 그 당시 활동했던 친구들은 정말 어린 친구들이었다”며 “진짜 없었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민영) 언니는 있었나보다”고 말했고, 민영은 솔직하게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이상이 없었으니까 너희에게 얘기를 안 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민영은 이상형에 대해 “얼굴 안 보고 성격 안 본다”며 “저보다 키 크면 되고 자상한 남자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민영은 지난 2023년 4월 10세 연상의 버벌진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약 2년간 교제했지만 결별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