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36·정재원)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33)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22일 스타뉴스는 적재와 허송연이 오는 10일 중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들, 가까운 지인들만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적재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허송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적재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적재는 2014년 ‘한마디’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로 사랑 받았다.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허영지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