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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 결혼 비아냥 악플러에 “네 인생이나 잘 살아” 일침 [MK★이슈]

금빛나
입력 : 
2025-07-17 17:58:43

가수 적재(36·정재원)가 방송인 허송연(33)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과 설전을 벌였다.

적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우주야 형아 해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반려견 우주와 함께 산책을 나온 적재의 평범한 일상을 담고 있지만, 문제는 이후 달린 댓글이었다.

해당 누리꾼은 사진과 관계 없이 “진짜 깬다. 유부남 싱송라”라고 적었고, 이를 발견한 적잰느 “네가 더 깬다”라고 대응했다. 이 누리꾼은 지지 않고 “앞으로 두고 보면 알겠지. 유부남 싱송라 어떨지”라고 비아냥거렸고, 적재는 지지 않고 “네 인생이나 잘 살아. 비공개 계정으로 이러고 다니지 말고”라며 반박했다.

가수 적재(36·정재원)가 방송인 허송연(33)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과 설전을 벌였다.
가수 적재(36·정재원)가 방송인 허송연(33)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과 설전을 벌였다.

해당 누리꾼의 적재를 향한 공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해당 누리꾼은 “이러고 다닌적 없어. 너한테만 그러는거야. 지금 취소표 너무 많던데. 유부남 적재야”, “너 말이야. 너 욕하는 사이트 있는 건 아니?” “사람들은 너 씹느라 난리더라. 알고는 있어야지. 너가 유부남이니까” 등 결혼과 관련된 악플을 끊임없이 남긴 것.

하지만 적재 역시 이에 질세라 “뭐 어쩌겠니, 내가 싫다는데 그러라 해야지.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괴롭히는 너같은 애들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해”라고 답했으며,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거 명심하고 앞으로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라는 말에 “고마워 잘 살게”라고 대응했다.

지난 2014년 ‘한마디’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정식 데뷔한 적재는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적재는 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인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혼 직후 ‘2025 적재 소극장 콘서트 mono’ 티켓을 오픈한 적재는 예매 시작 후 3분 만에 7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자랑, 이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한 바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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