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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숨쉬기도 힘들어”… 105kg 찍고 오빠 되겠다고 선언

김승혜
입력 : 
2025-06-09 21:28:54

개그맨 윤정수가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포했다.

9일 윤정수는 체중 105kg을 공개하며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거듭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 주사, 지방흡입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요요가 반복되며 결국 더 늘어난 체중을 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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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후 배가 너무 딱딱해져서 장기를 눌렀고,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그간 나초를 밥 대신 먹는 식습관, 배달 음식 중심의 생활로 인해 체중이 빠르게 늘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자다 일어나서 다시 자고, 하루에 나초 한 봉지를 기본으로 먹었다”며 “이러다 진짜 ‘아저씨’로 굳어질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고 점점 사회적 매력도 떨어지는 것 같았다. 이번엔 진짜 바뀌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윤정수는 2021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지방흡입 이후 관리 실패로 복부 지방이 단단히 굳어버린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윤정수는 점을 보러 간 자리에서 무속인으로부터 “3년 안에 연애운이 들어온다”는 말을 들었고,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품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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