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지가 남편도 싸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흠뻑쇼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수지는 “싸이 형님이 콘서트 영상 찍자고 전화했는데 제가 육아하느라 못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제가 다시 전화했는데 싸이 형님이 ‘아이가 아들이니 딸이니? 아들이면 날 닮았겠구나’라고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싸이 형님 옷을 입었는데 바지가 작은 거예요. 역시 연예인은 보기보다 왜소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서장훈이 남편도 싸이를 좋아하냐고 묻자 이수지는 “너무 좋아합니다”라며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