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이설아가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미녀와 순정남’ 문성현은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 수상 후 “청소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 상을 받게 됐다”며 “‘미녀와 순정남’ 연출님 작가님 선배님들 스태프들 회사 관계자님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팬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녀와 순정남’ 이설아도 “시상식 처음이라 불러준 것만으로 감사한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도라의 어린 시절을 잘 해낼 수 있게 도와준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며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지현우 삼촌 촬영할 때 챙겨주고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은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한 바 있다. 당시 시상식은 녹화로 진행됐다.
대상 후보로는 드라마 ‘개소리’ 주인공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